사람은 세 가지의 울타리에 둘러 쌓여 살고 있는데 이는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라는 울타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이 세 가지의 울타리 안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고 이런 사람들을 순리자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이 울타리를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을 역행자라고 칭하며 저자는 역행자가 되기 위한 7가지 방법론에 대해 설명합니다. 역행자에서는 7단계를 차례로 밟아 나가는 걸 반복했을 때 경제적 자유뿐만 아니라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의식의 균열
저자 자청은 20살까지 인생은 최악이고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외모도 성적도 반에서 꼴찌였고 집안도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간 정도 사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고 그 정도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남의 얘기라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0살부터 자청은 정말 많은 자기 계발 서적이나 성공 스토리들이 담긴 책을 많이 보게 됐습니다. 심리학 책을 기본으로 보고 200권 정도 보게 됐는데 그 책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가 나오는데 그 사람들의 환경이 다 자청과 같았습니다. 이때 자청의 무의식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나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의식에 균열이 생긴 것입니다. 아무것도 해낼 수 없고 월급 150씩 받으면서 영원히 게임만 하면서 원룸에서 살고 결혼도 못할 거야라는 믿음이 강했는데 무의식의 균열이 생기면서 나도 할 수 있는 거 아닐까라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던 겁니다. 인간은 너 할 수 있어 너 될 수 있어라고 100 날 외쳐봤자 이 의식에서 이걸 반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무의식적 특징 중에 하나는 스토리를 자주 듣게 되면은 거울 유런이 반응하면서 이걸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따라서 책을 보며 무비판적으로 성공 스토리들을 받아들이게 됐고 의식 차원에서 그렇기 때문에 점차 무의식의 균열이 생기게 된 겁니다. 마찬가지로 저자는 뭔가 이루고 싶다면 어떤 스토리들을 30~40개를 접하게 되는 거를 저는 추천합니다.
자의식의 해체
내가 만약에 월급 200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자신의 삶이 가치 있게 안 느껴지게 되고 굉장히 무능한 것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뇌에서는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이 정보를 고지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의식 방어를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의식 방어는 장점도 많이 있지만 오히려 경제적인 자유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튜브에서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곧바로 이런 건 없어라고 치부를 해버리는 자의식이 발동하는 겁니다. 이러면 마음은 편한데 좋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됩니다. 이 책에 역행자를 본 몇몇의 자의식이 센 사람들은 반드시 이런 이야기를 할 것이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책 보느니 빌게이츠의 책을 보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건데 현실적으로 역행자를 보느니 더 엄청난 사람의 책을 본다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은 사실 빌게이츠의 조차도 보지 않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살짝 잘난 사람들의 어떤 말이나 이룬 것들을 인정하는 순간 자의식이 다치기 때문에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의식 해체를 하지 않는 이상 본인의 발전이 있기가 되게 어려운 구조가 됩니다. 자의식을 해체하고 자신의 위치를 알고 발전을 위해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체성 만들기
부자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사람들은 그런 결심을 하는 것이 사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정체성만 만들어낸다면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책을 평생 안 읽는 사람들은 나는 책을 안 읽는 사람이야라는 어떤 정체성이 존재를 합니다. 근데 나는 자기 계발하는 사람이야라는 정체성이 부여돼 있으면 자동으로 자기 계발 서적들을 탐독하고 자기 계발 영상들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결심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건데 그 결심이라는 거는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나는 성공할 거야라는 어떤 정체성 확신 이런 것들이 정체성이 뭔가 부여가 된 건데 보통 우연히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너 부자가 되라라고 말을 하면서 거기서 대오각성을 하게 되고 이런 사람들은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우연한 사건들을 일반 사람들은 경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러한 환경을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거에 관련된 책들을 계속해서 보는 것 무의식을 계속해서 부자가 되는 것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또는 집단 무의식을 이용을 하는 겁니다. 가끔 테니스나 배드민턴과 같은 동호회를 가게 되면 그곳에 가면 거기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 굉장히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만약 작가가 되고 싶고 책을 쓰는 사람 집단에 들어가게 되면 그 세계관에서 가치 있는 것을 더 열심히 해라 더 연구해라 더 생각해라라고 뇌에서 명령이 내려지게 됩니다. 결국 정체성이 변화하게 됩니다.